幾年前,韓流熱潮以不可抵擋的趨勢席捲了中國、日本、東南亞,甚至連太平洋、大西洋彼岸的美國、歐洲等地都受到波及......令人想不到的是韓流竟然也遭遇“寒流”危機。為什麼會這樣呢?大家跟著小編來看一看分佈世界各國的韓國文化院的調查結果吧!
2005년부터 약 250개 중국 대학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한국어학과는 정원 미달로 최근 수 십 곳이 폐과됐다. 난징대 윤해연 한국어문학부 교수는 "한류 열기가 식고 반한 감정이 저변에 퍼지면서 최근 한국어 전공 지망자가 급감했다"며 "기존 한국어 전공자 중에서도 전과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05年開始將近250箇中國大學如雨後春筍般地開設了的韓語系最近有數十個因為招不滿學生名額而取消了這個科目。南京大學韓國語文學部的教授允海媛說:“韓流熱潮冷卻,反韓情緒在蔓延,最近填報韓語專業的志願者減少”,“現存的韓語專業的學生中,轉系的也有不少”。
드라마에서 K팝으로, 최근에는 싸이의 선전까지 겹쳐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던 한류가 주춤하는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지난해 11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러시아의 3,600명 15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한류 지속 기간이 4년 이하라고 답한 비율이 66%나 됐다. 지난해 2월 실시한 비슷한 조사 때보다 6%포인트 늘었다. '한류가 이미 끝났다'고 답한 응답자도 15.3%에 달했다.
從韓劇、K-POP、到最近PSY的宣傳,在世界舞臺上一直是常勝將軍的韓流正在萎縮的現象也可以通過統計來確定。文化體育觀光部和國際文化產業交流財團去年11月在中國、日本、臺灣、泰國、美國、巴西、法國、英國、俄羅斯,以3600名15歲以上的男女為物件實施的網上調查顯示韓流持續的時間在4年以下的佔了66%。去年2月份進行的相似的調查時增加了6%。回答“韓流已經結束了”的人有15.3%。
일방적 문화 수출보다 쌍방향 교류에 관심 둬야
比起單方面的文化輸出,更應該關注雙方的文化交流
3일 서울 광화문 앞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13년 재외 문화원장ㆍ문화홍보관 회의에서도 한류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왔다. "J팝(일본 대중가요)이 10년 전 인기를 누리다가 지금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대중문화 중심인 한류를 전통문화ㆍ순수예술로 넓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자." "해외에 일방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수출만 할 게 아니다 그 나라 문화도 적극적으로 수입하는 쌍방향 문화 교류를 해야 한다."
3日,在首爾光華門前的大韓民國曆史博物館召開的2013年在外文化院長ㆍ文化宣傳官的會議上,不少人提出應該積極應對韓流危機。“我們應該吸取J-POP(日本流行音樂)10年前人氣十分好,現在消失得無影無蹤的教訓”、“要把以大眾文化為中心的韓流的範圍擴大到傳統文化和純粹藝術,確保它的可持續發展可能性”、“不僅只是單方面地向海外輸出韓國的文化,還要積極地吸收那個國家的文化,進行雙方的文化交流”。
해외 한국문화원들은 한류 확산을 위해 나름대로 일하고 있다. 주일 한국문화원은 일본 내 한국어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강 네트워크'를 결성했고 베트남에서는 K팝 팬들로 문화원 예술봉사단을 발족했다. 러시아 한국문화원은 한류를 소개하는 러시아어 잡지를 후원 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한국문화원이 개발한'한국 수학여행 프로그램'에 50개교 2,000명의 현지 학생들이 참가했고,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여름방학 동안 1박 2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한류 캠프'를 운영 중이다.
海外的韓國文化院為了韓流的擴散各自進行著努力。駐日的韓國文化院對在日本的韓語教師為中心,結成了“漢江網路”,在越南則創立了由K-POP粉絲為成員組成的文化院藝術志願服務團。俄羅斯的韓國文化院則在資助介紹韓流的俄語雜誌。而德國的韓國文化院開發的“韓國休學旅行專案”有50多個學校,2000多名當地學生參加,華盛頓韓國文化院則正在運營暑假期間兩天一夜的韓國文化體驗活動“韓流營”。
하지만 이러한 활동이 대부분 일회성 이벤트인 데다 국가 브랜드를 총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순수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류연구소 한승범 소장은 "한류가 자국 문화를 위협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한류 관련 행사를 주도하면 거부감만 키울 수 있다"며 "대중문화 영역은 민간에 맡기고 대신 한국의 전통문화ㆍ고급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然而,這種活動大部分只是一次性的節目,而且能夠展現國家品牌的純粹文化節目不足的侷限性也被批評。韓流研究所的韓承範(音)所長指責道:"在逐漸意識到韓流會威脅到本國文化的情況下,政府如果主導韓流相關活動的話,只會增加反感",“將宣傳大眾文化交給民間,但是必須起到傳播韓國傳統文化、高階文化的重點作用”。
한류 중심 중국ㆍ일본서 열기 퇴조 뚜렷
韓流中心的中國和日本熱潮消退明顯
중국에서 한류의 퇴조를 보여주는 뚜렷한 현상으로는 한국 드라마 방영이 크게 줄어든 것을 들 수 있다. 수년 전만 해도 매년 수십 편에 이르던 한국 드라마 방영 편수가 2013년 1분기는 3, 4편에 불과하다. 2006년부터 시행된 외국 드라마 수입 쿼터제의 영향을 감안한다 해도 눈에 띄는 추락이다. 베이징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손성욱(34)씨는 "모든 연령층에 걸쳤던 한국 드라마 시청자가 지금은 마니아 집단으로 옮겨가는 중"이라며"대중매체에서 한국 대중문화 노출 빈도가 확연히 줄었다"고 말했다.
可以從韓劇播出大大減少明顯看出中國韓流熱潮消退的現象。不過幾年前每年播放數十部韓劇到2013年的第一季只播放了3、4部。就算是受到了2006年開始施行的外國電視劇輸入季度制的影響,也可以看到明顯的減勢。就學於北京大學大學院的孫聖旭(34歲)說:“男女老少皆宜的韓劇收看者越來越向影迷靠攏”,“韓國大眾文化出現在大眾媒體裡的頻度明顯減少了”。
원조 한류 붐 국가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NHK 등 주요 방송사들이 '해를 품은 달''시크릿 가든'등 한국 드라마를 방영 중이지만 시청률은 한 자릿 수에 머물고 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도쿄 통신원인 한도 지즈코(49)씨는 "일본에서 한류 붐은 사실상 끝났고 정체기에 접어 들었다"며 "최근 반한 시위가 이어지면서 주부와 청소년들이 한류에서 이탈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最初掀起韓流熱潮的國家-日本的情況也一樣。NHK等重要的廣播電視臺雖然正在播放《擁抱太陽的月亮》、《祕密花園》等韓國電視劇,但是收視率卻只停留在一位數上。韓國文化產業交流財團東京通訊員千鶴子(49歲)分析說:“日本的韓流熱潮事實上已經結束了,現在進入了停滯期”,“最近反韓示威持續,主婦們和親少年們有從韓流脫離的趨勢”。
세계 31개국에서 근무하는 42명의 재외 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들은 7일까지 각국의 한류 상황을 짚어보고 지속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한류가 여전히 확대 일로에 있는 곳도 적지 않다. 윤재웅 싱가포르 주재 문화홍보관은 "매년 30여 개의 K팝 콘서트가 열리고 한국 음식점이 150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싱가포르의 한류 붐이 거세다"고 전했다.
在世界31個國家工作的42名在外文化院長和文化宣傳官們到7號為止會探討各國的韓流情況並謀求持續發展可能性。地區不同情況不同,韓流仍在擴大的地方也不少。新加坡主管文化宣傳官的尹載雄說:“每年開30多場K-POP演唱會,韓國料理店也發展到150多個等新加坡的韓流熱潮仍然強勢。”